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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오즈의 의류수거함, 저자: 유영민" 책 리뷰

by 우 주 0531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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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의류수거함

목차

    저자소개

    유영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로, 그의 작품은 독특한 이야기와 섬세한 문장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감성적이고 깊은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유영민 작가는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과 감정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 독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그의 작품은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문학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책의 줄거리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주인공 도로시가 평범한 일상에서 의류수거함을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의류수거함 안에서 도로시는 다양한 아이템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중 195번 의류수거함 안에서 발견한 한 조각의 편지가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자살 결심을 하고있는'195'와 맥베스 책 속에 주고받는 편지로 소통을 하며  과거의 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감정을 경험하면서, 도로시는 자신의 삶과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됩니다. 도로시는 의류수거함을 통해 친구 어른 '노숙자', '카스 삼촌', '마마', '마녀'라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며 친구가 됩니다.. 도로시와 도로시의 친구들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195번 의류수거함 일기장의 주인공과 소통을 합니다. 자살의 결과보다 자살을 결심하기까지의 고통스럽고 외로웠던 시간을 짐작하며 서로를 위로하며 성장합니다. 이 책은 일상에서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과 감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공감을 전달합니다.

     

     

    인상적인 장면

    "오즈의 의류수거함"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의류수거함마다 번호를 붙인 도로시가 195번 의류수거함에서 한 사람의 사진첩, 상장, 일기장, 수첩을 발견하는데, 이 수첩에는 <맥베스>의 구절을 인용한 유언으로 추정되는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꺼져라, 꺼져라, 가냘픈 촛불이여! 인생은 걸어가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자기 시간에는 무대 위에서 장한 듯이 떠들어대지만 지나고 나면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는 가련한 배우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백치가 떠드는 일장의 이야기, 소란으로 가득 찬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다."


    도로시는 어른 친구들과 상의한 끝에 <맥베스> 책에 편지를 써서 195번 의류수거함에 위에 둡니다. 자살을 결심한 친구가 주변을 정리하며 무언가를 버리러 왔을 때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편지를 쓰고 며칠을 기다리며, 불과 몇 달 전, 외고 입시에 실패한 인생으로 낙인찍힐 때 자살을 결심했던 도로시는 '195'의 자살 결심에 간절하고도 절실한 마음이 생기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도로시의 인간성과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으로 남으며, 독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전달합니다.

     

     

    저자의 의도

    "오즈의 의류수거함"의 저자 유영민은 이 책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과 감정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그는 평범한 소년인 오즈가 의류수거함을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공감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또한, 작은 사건 하나가 주는 의미와 감정의 복잡성을 통해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유영민 작가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자신들의 삶과 감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것이 그의 의도입니다. 이 책은 평범한 일상에서도 특별한 순간을 발견하고 소중함을 깨닫는 여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달합니다.

     

     

    책에 대한 평가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유영민 작가의 감성적인 문체와 평범한 주인공 도로시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따뜻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매료시킵니다. 작은 사건 하나가 주는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며, 일상의 소소함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합니다.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문장들은 독자들의 마음을 저절로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책은 평범한 일상에서도 특별한 순간을 발견하고 소중함을 깨닫는 여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합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1. 감성적인 이야기: "오즈의 의류수거함"은 감성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작은 사건 하나가 주는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여 독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달합니다.
    2. 일상의 아름다움 발견: 이 책은 평범한 일상에서도 특별한 순간을 발견하고 소중함을 깨닫는 여정을 다룹니다. 작은 사건들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독자들에게 소중한 삶의 가치를 상기시킵니다.
    3.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 유영민 작가의 감성적인 문체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여 독자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작가의 예리한 표현력은 독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정을 전달하여 공감과 이입을 이끌어냅니다.
    4. 생각할 거리 제공: 작은 사건 하나가 주는 의미와 감정의 복잡성을 통해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고찰을 유도합니다.
    5. 따뜻한 위로와 공감: 이 책은 평범한 주인공 도로시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달합니다. 작은 이야기 속에 담긴 따뜻한 감정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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